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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POP초점]'베테랑2' 손익분기점 돌파→3편 제작될까..류승완 감독 "명확한 이야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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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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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베테랑' 3편도 만나볼 수 있을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 지난 18일 오전 9시 영화 '베테랑2'가 누적 관객수 400만 1565명을 돌파해 손익분기점(400만명)을 넘겼다.

이는 '베테랑'(9일), '파묘'(9일), '범죄도시2'(7일), '서울의 봄'(12일)보다 빠른 속도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9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다.

앞서 황정민은 '베테랑2' 제작보고회에서 "9년 만에 속편을 했다고 해서 체력적으로 힘든 건 아직 없었다"면서도 "용량이 그 전보다는 못해 잘되어서 '베테랑3'를 빨리 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한 바 있다.

정해인 역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3편이 만들어져 또 나오게 된다면 발빠르게 달려갈 거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은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명확한 이야기는 있다"며 "1편에서 아주 중요하게 등장한 인물이 해치와 관련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황정민, 정해인과 이야기는 했다"며 "형태는 다를 수 있지만 이야기는 있다"고 덧붙엿다.

무엇보다 류승완 감독은 손익분기점을 넘으면 3편 제작이 가능할 거라고 밝힌 가운데 '베테랑2'가 손익분기점을 지나 승승장구 중인 만큼 3편도 만나볼 수 있을지, 3편이 제작된다면 해치의 숨겨진 이야기가 어떻게 풀어질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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