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전 코세라 임원인 레아 벨스키를 교육 부문 총괄 매니저로 임명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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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교육 분야 확장을 위해 전 코세라 임원인 레아 벨스키( Leah Belsky)를 교육 부문 총괄 매니저로 영입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벨스키는 초중고, 고등 교육 및 평생 교육 전반에 걸쳐 강사 및 학생들의 오픈AI 사용을 강화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벨스키는 주요 교육 기관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제품, 정책, 마케팅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학계의 피드백을 공유할 계획이다.
오픈AI는 2022년 말 챗GPT를 출시한 후 학생들로부터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일부 교사들은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우려해 교실에서 AI 사용을 단속하려 했지만, 일부 교육자들은 AI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수업 계획과 연구에 이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에 오픈AI는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학계와의 파트너십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교육 기관을 위한 맞춤형 제어를 제공하는 챗GPT 에듀(ChatGPT Edu)라는 챗봇 버전을 출시했다. 현재 이 제품을 구독 중인 학교로는 옥스퍼드 대학교,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등이 있다.
한편 오픈AI는 내달 주요 고등 교육 기관의 총장 등과 회의를 개최하여 교육 및 학술 연구 발전을 포함하여 대학 환경에서 AI를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게 채택하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사는 자사 모델이 점점 더 강력한 연구 도구가 되고 있으며, 최신 모델은 더욱 발전된 추론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물리학, 화학 및 생물학 분야의 특정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박사 과정 학생과 유사한 성능을 보인다는 게 오픈AI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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