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8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민주당 지도부 인사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광주에서 열리는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문 전 대통령 가족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이 관련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024 한반도 평화 공동사업 추진 위원회’ 주최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한다. 문 전 대통령은 ‘평화의 인사’라는 제목의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도 예정돼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 축사로 메시지를 전한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기념사를 할 예정이다.
검찰이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를 진행 중인 만큼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이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는 20일에는 전남 평화회의에 참석해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신주영 기자 jy@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해병대원 순직 사건, 누가 뒤집었나? 결정적 순간들!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