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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스라엘, 발각위기에 '삐삐' 격발...미국에는 사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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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무선호출기 동시 폭발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7일을 공격 시점으로 삼은 것은 작전 발각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세 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원래 현시점에서 무선호출기를 폭발하도록 할 계획은 아니었다며 날짜 선택 경위를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이스라엘은 애초 무선호출기 공격을 헤즈볼라를 무력화하기 위한 전면전의 시작을 알리는 기습용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