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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파월 "정치적 의도 없어"...해리스·트럼프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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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을 코앞에 두고 미 연준이 '빅컷'에 나서면서 양측 후보의 셈법도 복잡해졌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는데,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선을 불과 48일 앞둔 시점에서 4년 반만의 빅컷,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에게 정치적 의도를 둘러싼 비판에 대해 묻자, 이번 대선이 연준에서 겪는 네 번째 선거라며,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을 내릴 뿐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