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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요즘 내비 왜 이러지"…논길에 수시간 갇힌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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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서울 잠원IC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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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국내 유명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안내에 따라 귀경길에 오른 차들이 농로에서 수 시간 동안 오도 가도 못한 상태로 갇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전날 오후부터 '충남 아산 한 농로에 수백 대의 차들이 늘어서 갇혔다'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한 SNS 사용자는 "(내비게이션이) 논길로 가면 빠르다고 해서 왔는데, 모두 논길로 와서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 사용자는 "빨리 가려다가 감옥에 갇혀 버렸다"면서 5㎞가량을 빠져나오는데 3시간 이상 걸렸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스레드 이용자는 "(내비게이션에) 속은 차들" "이상한 농로로 보내서 1시간째 갇혀 있는 차들이 수백 대 늘어서 있다"고 했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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