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동성당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한옥마을 전동성당에서 화려하고 웅장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한 달간 전동성당에서 '빛의 동행: 함께 빛으로 춤추는 전주'를 주제로 미디어파사드를 무료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0월 펼쳐지는 전주페스타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으로 방문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공연은 전동성당 외벽을 스크린 삼아 현대적 기술을 접목한 빛과 음악, 역동적인 뉴미디어 영상을 통해 전주와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전주의 빛을 깨우다, 전주의 즐거움을 펼치다, 빛으로 전주를 비비다, 전주의 빛으로 성당을 빚다, 내일의 전주를 빛으로 그리다 등 5개 세부 주제와 다양한 영상 기법으로 전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10월 4∼27일 매주 금·토·일 주 3회 진행된다.
한인비즈니스대회 주간인 18∼27일에는 매일 공연이 열린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동성당과 전주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방문객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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