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를 위한 윤리와 인성교육(윤리도덕교육) 방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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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를 갖는다.
학술대회는 한국윤리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한·중 윤리학회 회원, 일본 학교폭력 관련 연구 교수, 경기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21일 오전 기조 강연과 경기도교육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인성교육 주제 발표에 이어 오후에는 7개 주제별 분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사회정서교육 기반 인성교육 △교육정책 관점에서 본 경기인성교육 △책임에 대한 체계적 이해와 책임교육 △인성에 관한 서양윤리적 이해 등 학술적 연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 △학교 인성교육이 나아갈 길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바라보는 인성교육 △미래세대 열린 시민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현장 중심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경기 인성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기업) 3주체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22일은 한-중-일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대해 일본, 중국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수원교육지원청 인성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간다. ‘과학기술과 도덕교육’ 주제 분과의 논의는 인공지능, 챗지피티(GPT) 등 에듀테크에 기반한 미래 인성교육의 방향성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학술대회 참가는 포스터에 있는 큐알코드에 접속해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한·중·일 3국이 인성교육에 관한 담론의 장에서 공유한 실천적 연구 성과들이 학교 현장에 긍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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