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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단독] '허위 채권 계산서' 냈다가 딱!…도드람농협 '사기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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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드람농협·농신보 관계자 11명 수사

[앵커]

농협중앙회 회원조합 가운데 하나인 도드람 양돈 농협이 법원에 허위 문서를 냈다가 들통나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박준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드람양돈농협 광주지점입니다.

지난 2019년 조합원 신모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2차례에 걸쳐 약 20억원을 빌려줬습니다.

1차 대출은 1억 8천여만원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1억 5천여만원은 농협중앙회가 관리하는 보증기금이 보증을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