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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호날두 전 여친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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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리나 샤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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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톱모델 이리나 샤크가 서울을 방문했다.

이리나 샤크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Best 48 h in Seoul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서울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리나 샤크는 블랙 원피스와 롱부츠를 착용하고 삼성역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한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들고 웃거나 식당에서 한국어로 된 메뉴판 앞에서도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이리나 샤크가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공개된 사진 중에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사진도 여럿 있어, 광고 촬영이나 화보 촬영을 위해 방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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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샤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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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샤크는 러시아 출신 톱 모델로, 과감한 하이 패션을 소화하며 글로벌한 명성을 얻었다.

그는 포트투갈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제한 바 있어 국내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약혼까지 했었으나 2015년 결별했다. 이후 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교제하며 2017년에 딸 레아를 출산했지만 2019년에 결별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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