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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양천·구로 5만8000가구 온수 끊겨…"노후 배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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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서울 양천구에서 지하 배관이 파손돼 오늘 오전까지 14시간 넘게 수만가구에 온수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30년이 넘은 노후 배관이었는데 비슷한 사고가 계속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신유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맨홀 뚜껑에서 흰 수증기가 계속 솟아오릅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서울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 앞 지하 공동구의 온수 배관이 파손됐습니다.

누수가 일어나며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 구로구 고척동 일대 5만8000여 가구에 온수 공급이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