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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추석 행사…'남산골 한가위축제' 外 [주말N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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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가위축제

매년 추석 명절 열리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 '남산골 한가위축제'가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남산골 한가위축제'는 서울의 명소 남산에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남녀노소 국내외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각종 공예, 활·약선음식 만들기, 한복입기 등을 체험하는 '남산골 놀이터'와 전통 놀이를 즐기는 '한옥놀이'는 나흘 동안 매일 열린다. 이 밖에도 한가위 공연, 추석의 이해, 가족오락실 등이 16일과 17일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친지들이 삼삼오오 모여 다섯 가지 즐거움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자'는 콘셉트로 추석 연휴 동안 진행된다. 입장은 무료로 가능하고, 일부 체험이 부분적으로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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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예술축제

서울을 대표하는 야외 예술 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돼 관객을 찾는다.

거리예술 장르를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전문가 프로그램 등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작품이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가위를 맞아 서울광장 위로 뜬 커다란 달과 달 토끼가 찾아올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6시 30분 열리는 전야제 '○○하는 거리'에서는 축제에 참여하는 예술단체 10곳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90분간 펼쳐진다. 지름 3m의 대형 LED 보름달이 서울광장에 떠오르는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어 추석 보름달보다 하루 먼저 환하게 비출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축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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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익산 미륵사지

백제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역사와 유물을 현대 첨단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야간 경관을 선보이는 행사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익산 미륵사지'가 6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미륵사 천 년의 빛,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를 주제로 전북 익산 미륵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미륵사지의 유구한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이심전심, 삼라만상, 삼륜청정, 오매일여, 연계존 등 5개의 주제로 구성한 스토리 기반의 탐험형 미디어아트가 전시돼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가 전시된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륵사지 동서탑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 쇼, LED 미디어 월,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이 있으며, 빛을 활용한 예술작품과 융복합 미디어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무료로 진행되며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투데이/나병주 기자 (lahbj1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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