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3세 고이즈미…김정은, 40세로 알려져 있어
가토 전 장관 "조속한 회담 실현으로 피해자 귀국 목표"
고이즈미 신지로 전 일본 환경상이 6일 도쿄에서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2024.09.06 ⓒ 로이터=뉴스1 ⓒ News1 유수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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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일본의 유력 차기 총리 후보로 꼽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43)이 13일 납북자 문제에 대해 "총리가 되면 (북한 정상과) 동세대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접근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전제 조건 없이 마주하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이날 자민당 본부에서 진행된 총리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에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1984년생으로 올해 40세로 알려져 있다.
교도통신은 납북자 문제에 대해 이날 가토 가쓰노부 전 관방장관(68)도 의욕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가토 전 장관은 "조속한 정상회담 실현으로 모든 납치 피해자의 즉각적 귀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토 전 장관은 관방장관 시절 납치 문제를 다루는 직위를 겸직했다. 현재 당 납치문제대책본부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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