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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 응급의료 대응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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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방문

추석연휴 34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

뉴시스

[진주=뉴시스]경남도 박명균(오른쪽서 두 번째) 행정부지사가 13일 오후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기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9.1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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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13일 오후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기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2019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경남권역외상센터으로 지정돼 중증외상환자 치료 기반을 확대했다.

또 8월부터는 소방청 'Heli EMS 사업'에 참여해 의사가 탑승하는 닥터헬기를 도입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힘을 쏟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비상진료체계의 의료기관 현황을 청취하고 응급의료기관 의료진을 격려했다.

박 부지사는 "이번 추석은 의사 집단행동 이후 맞는 첫 명절로 중증환자가 큰 병원에서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경증일 경우에는 가까운 문 여는 병·의원을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도민들에 당부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 기간에 의료 현장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여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추석명절 비상응급대응 주간(9월 11~25일) 동안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 관리를 지속하고, 응급의료기관-경남도-시군 1:1 전담책임관을 운영해 응급의료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응급환자에 대비해 도내 34개 응급의료기관에서는 24시간 진료한다.

아울러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9월14~18일)에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을 지난 설 대비 1.5배 규모로 확대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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