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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MZ들 다 이 옷 입더라니···K패션 성지 도산공원에 단독 매장 낸 '마뗑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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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층 규모로 조성

FW 의류 라인부터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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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하우스는 ‘마뗑킴’이 서울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에 단독 매장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마뗑킴 도산점은 마뗑킴만의 아이덴티티와 아이코닉한 문화를 한층 더 확장한 공간이다. 총 2층 규모의 도산점은 마뗑킴 특유의 러프하면서도 쿨한 감성을 공간 전체에 담았다. 건물의 구조적 디자인을 강조하며, 화이트와 블랙의 대조적인 컬러와 콘크리트 텍스처가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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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2024 가을·겨울(FW) 시즌 신제품과 시그니처 액세서리를 포함한 의류 컬렉션과 남성 라인을 선보인다. 2층은 하이엔드 라인 ‘킴마틴’을 비롯한 마뗑킴의 인기 라인업이 마련된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마뗑킴 도산점 오픈을 기념하여 레더백, 카고 백팩, 스웨이드 부츠 등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마뗑킴은 올 하반기 중으로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지역에 해외 단독 매장들을 차례로 오픈해 외국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마뗑킴 도산점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패션 트렌드 세터 및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에 마뗑킴의 새로운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마뗑킴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도산점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외 패션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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