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전담팀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2개월간 학교폭력 예방 활동기간을 운영하는 한편 초중고 67개 학교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집중 예방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 정읍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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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12일 정일중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허위영상물) 범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허위영상물을 유포하는 성범죄가 광범위하게 확산됨에 따라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정읍경찰서 학교전담팀(SPO)과 정일중학교 교직원, 청소년 정책자문단원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 딥페이크 · 사이버 도박 ·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며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처벌규정 △사이버 도박 금지 △학교폭력 피해 유형 및 사례 등을 담은 전단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각종 범죄 예방 공감대 확산과 협력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전담팀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2개월간 학교폭력 예방 활동기간을 운영하는 한편 초중고 67개 학교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집중 예방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한곤 서장은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학교폭력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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