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 함몰 싱크홀 사고 일러스트.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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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려대역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12일 소방당국과 서울 성동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서울 고려대역 인근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 0.6m, 세로 0.9m, 깊이 1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나 차량 파손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사업소 측은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임시 복구를 마쳤다. 비가 그친 야간에 아스팔트를 포장할 예정이다.
도로사업소는 도로 아래 공동이 발생해 땅꺼짐 현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 중이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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