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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핫클릭] '이륙 직전' 아시아나항공서 외국인 승객이 승무원 폭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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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이륙 직전' 아시아나항공서 외국인 승객이 승무원 폭행 外

▶ 아시아나항공서 외국인 승객이 승무원 폭행

이륙을 준비하던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승무원이 승객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5일 저녁 9시쯤 인천공항에서 이륙 직전이던 미국 LA행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한 외국인 남성 승객이 여성 객실 승무원의 얼굴에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당시 항공기는 이륙이 임박해 승객 이동이 제한된 상태였는데, 남성 승객 일행이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가자 승무원이 이를 제지하려다가 폭행을 당한 겁니다.

가해 승객에게 경고 조치가 취해졌지만 비행기를 돌려 승객을 내리게 하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고, 비행 후에도 미국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가해 승객에 대한 수사의뢰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학폭 논란' 안세하, 창원 NC파크 시구도 취소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안세하의 추석 연휴 시구 일정이 취소됐습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오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안세하의 시구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사실 여부를 떠나 관련 이슈가 정리되기 전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구단과 소속사가 모두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안세하의 시구 일정이 공개되자 그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의식없는 아기 이송에 '모세의 기적' 만든 시민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22개월 아기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겼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교통체증으로 도로가 막히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아이가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경찰은 긴급 이송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사이렌을 켜고 응급 상황을 알리며 양보를 요청하자 차들이 하나둘 길을 터주기 시작했고, 병원까지 평소 50분이 걸리는 거리를 10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며칠 뒤 아기의 부모는 건강하게 퇴원한 아기를 데리고 관할 지구대로 찾아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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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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