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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36차례 대책에 누더기 된 대출 규제…대출 상담사도 "매일 바뀌니 헷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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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복현 금감원장이 대출 규제 혼선에 대해 사과하면서 은행 자율에 맡기겠다고 했지만, 너무 늦었다는 지적입니다. 두 달간 은행들이 36차례나 대책을 내놓으면서 대출 상담사들조차 헷갈린다고 호소할 정도입니다. 이런 지경이다보니 소비자들만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김창섭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출 수요자의 사정에 맞춰 은행을 소개해 주는 대출 모집인에게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여러 조건을 말하며 대출이 가능한지 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