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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또 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주민 7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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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기 자동차'에 이어 '전기 자전거'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 다세주택에서 완충된 전기자전거 배터리가 폭발했습니다.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골목으로 주민들이 뛰어나옵니다. 얼마나 다급했는지 신발도 신지 않았습니다.

한 남성은 힘 없이 길바닥에 주저앉습니다.

잠시 뒤 골목으로 연기가 퍼집니다.

새벽 시간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자 주민들이 대피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