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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앵커칼럼 오늘] 추석, 더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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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그리울 거예요. 함께했던 낮과 밤…"

달은 그리움입니다.

'그대 보이지 않는 것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수미산이 가려 있기 때문이리. 두고 온 얼굴을 찾아, 하늘로 솟구치는 몸부림…'

"이제 당신에게 좀 더 잘해줄 수 있는데 당신은, 당신은…"

'어머니는 달이 되었다. 달이 되어, 나와 함께 긴 밤을 멀리 걸었다.'

어느덧 머리가 희끗희끗해진 아들이 추석 달을 우러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