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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번호판 가리고 떼 지어 '곡예 운전'…잡고 보니 대부분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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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1절 이튿날 새벽 도심에서 떼를 지어 곡예 운전을 한 오토바이 폭주족 26명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청테이프로 번호판을 가리고, 그야말로 광란의 질주를 벌였는데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육아 모임으로 위장한 채팅방을 만들어 소통했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요란한 조명을 번쩍이며 줄지어 대로를 달리는 오토바이들. 신호대기 한 차량 틈을 비집고 나오더니 그대로 질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