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모비(InMobi)가 기업공개(IPO)에 앞서 1억달러(약 1388억1000만원)를 모금했다. [사진: 위키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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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모비(InMobi)가 내년으로 계획된 기업공개(IPO)에 앞서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를 심화하고 잠재적인 AI 인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억달러(약 1388억1000만원)를 모금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인모비는 이날 MUFG와 리퀴디티 그룹(Liquidity Group)의 합작 투자사인 마스 그로스 캐피탈(Mars Growth Capital)이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마스가 최근 몇 달 동안 지원한 퀵 커머스 스타트업 젭토(Zepto)와 마켓플레이스 인프라마켓(Infra.Marketin)에 이어 이뤄졌다.
인모비는 마스터카드, 삼성, 보다폰, 코카콜라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소프트뱅크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광고 상호 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AI 발전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왔으며, 최근에는 네이티브 광고를 콘텐츠에 원활하게 통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모비는 안드로이드 잠금 화면 플랫폼을 운영하는 유니콘 스타트업인 글랜스(Glance)를 소유하고 있다.
인모비는 내년에 인도에서 예정된 IPO에서 약 100억달러(약 13조3790억원)의 기업 가치를 기대 중이다. 이번 마스 그로스 캐피털의 부채 자금 조달은 이 투자 회사에서 지금까지 이루어진 거래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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