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다시 한 번 '모세의 기적'...의식잃은 아기 긴급이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의 도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112 순찰차

도착한 곳에서 길이 막혀 멈춰있던 부모와 아이를 발견

22개월 아이는 열경련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

경찰은 순찰차로 아이를 병원까지 긴급 이송하기로 결정

사이렌을 켜고 비상상황임을 알리자 길을 비켜주는 시민들

차량들이 하나둘씩 길을 비키면서 속도를 내는 순찰차

덕분에 교통체증으로 50분 넘게 걸릴 병원을 10분 만에 도착

다행히 아기는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그리고 며칠 뒤 파출소로 찾아온 반가운 손님

바로 건강하게 퇴원한 아이와 함께 찾아온 부모들

아이는 생명을 구해준 경찰관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

앞으로도 누구나 아플 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원



이한주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