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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자막뉴스] 경찰 매단 채 30m 아찔한 도주극...음주운전자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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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울 은평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음주운전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흰색 승용차를 막아 세웁니다.

창문을 내려달라는 거듭된 요구에 마지못해 응한 운전자.

순간 차 안에서 풍겨 나오는 술 냄새에 경찰은 음주운전을 직감했습니다.

[정현욱 경장 / 서울 서부경찰서 : 운전자의 차량 안에서 술 냄새가 많이 나고 혈색과 표정으로 봐 술 마신 상태였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