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아파트·상가 돌며 택배 70여 개 훔친 50대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11일) 아파트 단지·상가로 배송된 택배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5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2021년 2월 15일부터 올해 2월 27일까지 광주 남구·서구 일대 아파트 단지와 상가 출입문에 놓인 택배 70여 개(640만 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광주 남구에 있는 원룸 3곳을 임차해 살던 그는 가전제품·먹거리 등이 담긴 택배 상자를 개봉하지 않은 채 쌓아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6월 27일 절도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A 씨를 이달 초 검거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습관적으로 택배를 훔쳤다"고 진술하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있는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여죄 여부 등을 수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