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이슈 넷플릭스 세상 속으로

김수인 감독 연출작 '대치동 스캔들', 넷플릭스·티빙 국내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수인 감독 연출작 '대치동 스캔들', 지난 5일 OTT서 공개
넷플릭스·티빙 등 국내 1위 차지하며 저력 과시
김수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에 관객들 '호평'
한국일보

배우 안소희 주연작 '대치동 스캔들'이 오는 6월 극장 개봉을 확정지었다. 스마일이엔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수인 감독의 연출작 '대치동 스캔들'이 OTT 공개 후 넷플릭스, 티빙 국내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각종 OTT 플랫폼에 공개된 영화 '대치동 스캔들'은 넷플릭스와 티빙 국내 영화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작품은 영화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인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다.

지난 6월 19일 개봉한 '대치동 스캔들'은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을 배경으로 하여 오늘날 청춘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애틋하게 그려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주연을 맡은 안소희의 대치동 국어 일타 강사 윤임 캐릭터는 다층적인 인물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하여 영화 내내 눈길을 끌었다.

'대치동 스캔들'은 6일, 7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티빙 국내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공개된 직후인 5일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에서 빠른 속도로 1위를 달성한 뒤, 6일까지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티빙 역시 공개 직후부터 점차 순위가 올랐다.

영화 '독친'을 연출하고 다양한 영화의 각본, 각색을 맡으며 충무로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스토리텔러 김수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안소희와 박상남의 톡톡 튀는 케미스트리 역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