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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팔란티어, S&P500 신규 편입에 14% 이상 폭등…서밋 세라퓨틱스 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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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주가 추이. 출처 마켓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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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 서밋 세라퓨틱스, 암(Arm)의 주가 등락이 두드러졌다.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회사인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 주가는 전장보다 14.08% 급등한 34.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편입 결정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함께 S&P500에 편입되는 개인용 개인용컴퓨터(PC)·서버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스도 3.8% 상승 마감했다. 두 주식은 23일 정규장 개장 전에 뉴욕증시 벤치마크인 S&P500에 편입돼 거래될 예정이다.

미국 생명공학기업 서밋 세라퓨틱스는 전장보다 55.99% 폭등한 19.14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서밋 세라퓨틱스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폐암 항암 약물의 임상 3상 시험 결과가 머크의 대표적 항암제 키트루다의 효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장중 한때 서밋 세라퓨틱스의 주가는 75%까지 뛰기도 했다.

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3% 상승한 125.54달러에 폐장했다. 애플의 최신 아이폰에 암 홀딩스의 최신 V9 칩 설계를 사용해 개발된 A18 칩도 포함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밖에 글로벌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 주가가 3% 이상 뛰었다. 노조와 새로운 단체 협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매수 심리가 확산했다. 애플은 이날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16을 발표했지만 강보합 마감하는 데 그쳤다.

[이투데이/변효선 기자 (hsb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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