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백화점은 휴무…대형마트·아웃렛 일부 점포 영업

올해 추석 연휴에 대형마트와 아웃렛은 점포에 따라 휴무일 없이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엽니다.

그러나 대부분 백화점 점포는 추석 당일을 포함해 이틀간 휴점합니다.

대다수 온라인몰은 추석 연휴 기간 하루만 배송업무를 하지 않고 정상 가동합니다.

오늘(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29개 점포가 추석 전날인 16일과 추석 당일인 17일 이틀간 휴점한다고 밝혔습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추석 당일과 이튿날 18일 문을 닫습니다.

쇼핑몰인 롯데월드몰과 수지·김포공항·수원·은평점은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합니다.

산본점만 추석 당일 하루 휴점합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등 11개 점은 추석 전날인 16일과 추석 당일 17일에 휴점합니다.

본점은 추석 당일 17일과 이튿날 18일 휴점하고, 하남점은 추석 당일인 17일 하루만 쉽니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등 10개 점포는 추석 전날부터 이틀간(16∼17일) 휴점합니다.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미아점 등 5개 점포는 추석 당일부터 이틀간(17∼18일) 쉽니다.

대형마트는 추석 당일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대부분 단축 영업합니다.

이마트는 131개 점포 중 산본점, 동탄점, 남양주점 등 42개 점포가 추석인 17일 휴점합니다.

나머지 점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22개 점포 중 군포점, 안성점, 하남점 등 10개 점포만 추석 당일 쉽니다.

롯데마트 111개 점포 중 청량리점과 서초점, 안산점, 제주점 등 28개 점포를 제외한 나머지 점포가 추석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합니다.

홈플러스는 127개 점포 중 킨텍스점, 동대문점 등 20개 점포가 추석 당일 휴점합니다.

아웃렛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지 않고 여가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추석 당일 영업에 나섭니다.

신세계아울렛은 모든 점포가 추석 당일 정오부터 영업합니다.

롯데아울렛은 22개 점포 중 동부산점, 김해점, 이천점, 파주점 등 8개 점포가 추석 당일 정오부터 영업합니다.

나머지 점포는 추석 당일 휴점합니다.

현대아울렛과 지난 6일 재단장해 문을 연 커넥트현대는 추석 당일인 17일 하루 휴점합니다.

연휴 기간 온라인몰 배송은 계속됩니다.

쿠팡은 연휴 내내 평소와 다름없이 배송합니다.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새벽배송)을 이용하면 오는 16일 주문한 물량을 추석 당일에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18일 하루 배송을 하지 않아 추석 당일(17일) 주문한 물건은 오는 19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지역은 17∼18일 양일간 배송을 하지 않습니다.

SSG닷컴(쓱닷컴)은 추석 당일(17일) 하루 배송을 쉽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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