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
[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전북 임실군 사선문화제전위원회(양영두 위원장)가 제33회 소충·사선문화상 대상에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 회장(70)을 선정했다.
제전위원회는 9일 수상 결과를 발표하며 “곽 회장은 한중수교 이후 양국의 경제, 문화, 미디어 교류를 확장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와의 경제, 미디어 교류를 선도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곽 회장은 문화일보 경제부장, 부국장, 파이낸셜 뉴스 편집국장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아시아경제신문과 아주경제신문, 중국어 일간지 아주일보를 창간해 미디어의 글로벌화와 한중·한베트남 간 경제문화 교류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특별상은 조선일보 정치부장과 제59대 관훈클럽 총무, TV조선 보도본부장과 대표이사를 지내고 대표 재직시 미스 미스터 트롯 경선프로그램으로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한 고(故) 김민배 전 TV조선 고문이 받는다.
이밖에 문화출판 부문은 서정환 신아출판사 대표(84), 모범공직 부문은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70), 교육 부문은 강현숙 전 고창 영선고등학교장(62), 의약 부문은 박수정 우석대 한방병원장(55), 농업 부문은 라승용 전 농업진흥청장(67), 경제 부문은 손의준 제이휴 비앤비 ‘왕의 지밀’ 대표(53)가 각각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임실 사선대광장 문화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소충·사선문화상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이어령 문화부 장관, 홍두표 전 KBS 사장,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부친인 방극윤 한국사회보험연구소 이사장 등이 있다.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은 “지구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변화로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고 농촌, 농업이 힘든 가운데 향토 문화축제 행사를 정성껏 준비했”며 “한류 문화가 세계를 압도하듯 새롭게 도약하는 사선문하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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