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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라인 야후, 뉴스 댓글란에 AI 도입…부적절 댓글 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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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라인 야후가 '야후 뉴스'(Yahoo! 뉴스)의 댓글란에 인공지능(AI) 기반 '댓글 첨삭 모델'을 도입한다. [사진: 라인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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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라인 야후가 '야후 뉴스'(Yahoo! 뉴스)의 댓글란에 인공지능(AI) 기반 '댓글 첨삭 모델'을 도입한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IT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댓글을 올리기 전에 표현의 수정을 제안하는 것으로, 더욱 건전한 언론 공간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는 댓글 정책을 위반하는 댓글 또는 정책 위반에 해당하지 않지만 시청자가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표현이 대상이다.

사용자가 댓글 작성 양식에 댓글을 입력하고 '게시하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부분을 강조 표시하고 표현의 수정을 제안하는 팝업이 표시된다.

라인 야후는 "사용자는 댓글 게시를 완료하기 전에 표현을 수정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언론 공간에 미치는 영향과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고려해 더 나은 댓글 첨삭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댓글 수정 모델 개선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야후 뉴스는 뉴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기 위해 2007년에 댓글창을 도입했다. 건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팀의 24시간 모니터링과 더불어 최근에는 위반 댓글 삭제와 댓글 표시 순서 등을 조정하는 AI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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