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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에 탄 유모차
인천의 한 아파트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갑자기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소방본부와 인천 논현경찰서는 어제(8일) 오후 4시쯤 인천 남동구 서창동의 한 아파트 3층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불이 났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화재 당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옥내 소화전을 활용해 자체 진화에 나서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자연적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방화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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