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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SC 대변인, 오픈AI 합류…안보 문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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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바이든 행정부 NSC 대변인이 오픈AI 커뮤니케이션 팀에 합류한다. [사진: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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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 케이트 워터스(Kate Waters)가 바이든 행정부를 떠나 인공지능(AI) 연구기관 오픈AI에 합류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케이트 워터스 대변인은 오픈AI의 커뮤니케이션 팀에 합류하여 미국 및 글로벌 정책과 국가 안보와 관련된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존 커비 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케이트 워터스에 대해 "그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훌륭한 팀원, 리더, 친구였으며 그가 남길 공백은 매우, 매우 깊다"라며 말했다.

워터스는 지난해 초 NSC에서 중국 스파이 풍선이 미국 영공에 진입해 중국과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던 사건을 비롯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등 민감한 사건 등 미중 관계에 관한 백악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또한 지난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의 베이징 방문을 관리하기도 했다.

또한 워터스는 카멀라 해리스 당시 상원의원의 사무실에서 일했으며, 2020년 대선 출마 당시 그녀의 순회 언론 비서로 활동한 바 있다.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에서 농무부 공보관을 역임했으며 마크 워너 상원의원, 애비 핀케나우어 하원의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캠페인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한편 워터스 대변인의 후임으로는 NSC 커뮤니케이션 팀원인 에두아르도 마이아 실바가 부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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