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렉스턴 스포츠, 영국·불가리아에 이어 페루 육군에도 공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페루 육군 관계자 등이 4일 평택공장을 방문했다. 사진 오른쪽 3번째 KGM 박장호 대표이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페루 육군 관계자 등이 4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생산 라인 투어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시승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KG 모빌리티(KGM)가 페루 육군에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한다.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인 STX와 협력했다.

페루 육군 관계자와 STX 일행은 지난 4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그리고 생산 라인 투어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시승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는 모델이다.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인 왓 카(What Car)와 카바이어(Carbuyer)는 렉스턴 스포츠를 최고 픽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 도로교통공사와 불가리아 국민재난안전청 등에 관용차로 공급되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페루에 경찰차로 2000여 대의 렉스턴이 공급됐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시장에서도 활용중이다.

지난 2019년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되어 각급 부대에 실전 배치되었으며, 2022년엔 국군 지휘차량으로 공급되는 등 우수 평가를 받고 있다.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까다로운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등판 및 장애물 극복 능력 등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KGM은 이번 렉스턴 스포츠 공급을 시작으로 페루 육군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특수 목적 차량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급 물량은 올해 400여 대를 시작으로 2025년에 2000여 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 등 KGM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 등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페루 등 주요 수출국의 관용차로 보급되고 있다”며 “페루 육군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공급 확대는 물론 신흥시장 개척 및 신제품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