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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18분 충전은 배터리 기술의 정점” 아이오닉6, 올해도 뽑히며 3년 연속 ‘최고전기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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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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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현대자동차의 ‘2025년형 아이오닉 6’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에서 선정하는 ‘2025 최고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3년 최고 전기차로 첫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뽑히는는 영예를 누렸다.

켈리블루북은 ▲주행성능 ▲내장 ▲외장 ▲주요 편의기능 ▲주행거리 및 충전성능 ▲안전성 등 주요 항목들에 대한 수백여시간의 주행평가를 거쳐 아이오닉 6을 2025 최고 전기차로 뽑았다.

켈리블루북은 2025년형 아이오닉 6에 대해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전기차, 최대 361마일(581km) 거리의 주행거리에 18분에 불과한 충전시간은 현재 배터리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며 호평했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다. 수백대가 넘는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두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 거리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상품성으로 아이오닉 6은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WCOTY)’를 수상하는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Edmunds)가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에서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오르기도 했다.

아이오닉 6은 주요 전기차 시장인 유럽에서도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독일 올해의 차 어워드 뉴 에너지 부문을 수상했으며, 11월에는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 12월에는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와 대형 EV 부문에 선정됐다. 또한 올해 3월 2024 영국 올해의 차 어워드서 패밀리카 부문도 수상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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