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국경검문소가 설치된 다리 부근에서 테러리스트가 작전 중인 보안군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50대 남성인 민간인 3명이 숨졌고, 총격범은 사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요르단 당국은 다리를 폐쇄하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말부터 테러 기반 파괴를 명목으로 서안에 지상군을 투입해 군사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6일엔 친팔레스타인 단체 소속으로 자원 봉사 활동을 하던 미국인 여성이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숨지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됐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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