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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날씨] '서울 낮 32도' 늦더위 기승…남부 중심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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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들기 시작했지만 낮 동안 늦더위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현재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8일) 낮 최고기온 서울이 32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고요.

대전과 전주도 33도까지 오르는 등 많은 지역이 33도 안팎의 늦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소나기도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남부 지역부터 남부와 제주까지 5~40mm가 되겠고요.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집중될 수 있어 국지성 호우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인데요, 앞으로 남부는 가끔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중부는 별다른 비 예보 없지만 하늘에 구름의 양이 많겠습니다.

또 자외선 지수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당분간 낮 동안은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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