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경찰, 제천 영화제 '폭죽 사고' 감식..."부상자께 사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 현장 감식과 함께 특수효과 발사 좌대 확보

폭죽 불완전 연소로 솟구치지 않은 것으로 추정

영화제 측 "부상자들과 가족에게 깊은 사죄"

[앵커]
충북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폭죽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 감식과 함께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영화제 측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추가 공연에서는 특수효과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음악 공연 도중 특수효과에 사용된 폭죽이 관객석으로 쏟아집니다.

당시 공연장에는 관객 2천여 명이 참석했는데 이 사고로 17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