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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천안 단열재 공장 화재...40대 남성 '전신 2도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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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화재, 소방, 큰불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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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단열재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20분 경 충남 천안 성남면에 위치한 단열재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오후 3시쯤 불을 모두 껐다.

공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난 공장에서 시커먼 연기가 크게 솟아오르면서 119신고가 잇따랐다.

또 지자체는 인근 주민과 통행 차량에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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