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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충북학생수련원, '제주도 탐험 자기성장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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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프로그램 참여모습. (사진제공=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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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도내 중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제주탐험대를 운영했다.

학교형 청소년 포상제에 입회했거나 이수한 학생들로 자기도전포상제 17명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6명 총 2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제주도만의 특색 있는 자연환경 안의 탐험요소들을 활용해 나흘 동안 다양한 탐험활동을 하였다.

15km 올레길 트레킹 60km 환상자전거길 자전거 하이킹 스킨스쿠버 체험을 하고, 장장 10시간의 한라산 백록담을 목표로 산악 등반을 진행했다.

이어, 탐험 일정을 마친 후 마지막 날 조별 꿈꾸기 활동으로 과정을 마무리 했다.

학교형 포상제 활동으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제주도의 강도 높은 탐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극복할 수 있는 경험으로 몸과 마음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에 왔을 때는 관광지를 다니는 여행이었는데, 이번 탐험활동은 제주도의 작은 부분들도 마음에 담아가는 느낌이다. 한라산을 오르는 것이 힘들긴 했지만 꼭 한번 오르고 싶었던 곳이라 이 악물고 올라갔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생수련원은 한강 자전거 종주길, 동해 해파랑길, 단양 선암생태유람길 등 도내․외의 다양한 활동장소를 활용한 특성화 탐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기충전 탐험대와 포상제 탐험대를 통해 학교형 포상제 활동과 학생들의 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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