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카라큘라.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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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에 대한 공갈 방조 혐의로 구속된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쯔양에게 보낸 옥중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쯔양 관계자로부터 입수해 YTN이 5일 공개한 편지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저는 유튜브에서 ‘카라큘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이세욱이라고 합니다”라는 소개로 운을 뗐다.
카라큘라는 “쯔양에 대한 공갈 방조 부분은 너무나 억울한 심정”이라고 했다. 현재 카라큘라는 구제역 등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카라큘라는 쯔양의 가슴 아픈 사연과 고통의 시간에 위로를 전한다면서도, 줄곧 “쯔양 협박범이 된 부분에 대해 억울하고 분통하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 7월 공개됐던 녹취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작년 2월 20일 구제역과의 통화에서 “유튜브 입장에서 쯔양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며 “네가 쯔양을 건드리면 제1 타깃이 된다. 어떤 게 네게 더 이로운가 저울질을 해보라”고 했다. 이후 구제역과 함께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카라큘라는 “두 아들을 걸고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아먹은 사실이 없다”고 했다.
한편 카라큘라는 공갈 방조 혐의 이외에도 2022년 BJ수트에게 “네 스캠코인 사기 범행을 폭로하는 기사가 보도될 건데, 무마하려면 돈을 달라”는 취지로 겁을 줘 3000만원을 갈취한 혐의(공갈)도 받는다.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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