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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갭 투자? 실수요자? 어떻게 구분하나…혼선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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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출받기가 까다로워지며 실수요자들 불만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이들은 예외로 하라고 은행권에 주문했죠. 하지만 '실수요자'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를 않다 보니 은행마다 규제가 달라, 혼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은행들이 앞다퉈 내놓은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규제, 신한의 경우 아파트 분양권자가 계약을 한 시점을 기준으로 대출을 해주는 반면, 우리와 농협은 잔금까지 납부해야 하고, 국민은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해야 대출을 해주는 등 은행별로 제각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