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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열린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과 연계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
북한이 지난달 끝난 한미연합 을지훈련에 뒤늦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은 국방성 공보실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을지훈련과 한미연합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이 "극히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군사적 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계속되는 한미연합훈련으로 한반도가 정세 불안정에 노출돼 있다며, "적대세력들이 두려워하고 주저할 수 밖에 없는 억제력 강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미연합 을지훈련은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습니다.
북한은 을지훈련을 하루 앞두고 외무성 미국연구소 공보문을 통해 침략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한 바 있지만, 훈련 기간에는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고 탄도미사일 발사 같은 도발도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훈련 종료 일주일이 지나서야 고위급 인사가 아닌 국방성 공보실장 명의의 담화를 낸 만큼, 과거보다 반발 수위가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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