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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뉴스현장] 배달음식 받을 때 기다렸나…이별통보에 옛 연인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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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배달음식 받을 때 기다렸나…이별통보에 옛 연인 살해

<출연 : 임주혜 변호사>

지난 3일 부산에서, 헤어진 여친을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이 남성이 피해자가 배달 음식을 받을 때 집 안으로 침입을 한 것이란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교제 중에도 여러 차례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한편, 수원에서 90대 할머니와 함께 살던 30대 손자가 집에 화재가 나자 3층에서 할머니를 안고 뛰어내렸는데요.

할머니가 끝내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신고를 한 후 옥상 난간에 걸터앉아 있었던 30대 남성의 범행이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남성이 여자친구가 배달 음식을 받을 때까지 장시간 대기를 하다가 침입을 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요?

<질문 2> 가해자는 "재결합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일어났고, 다툼 중에 살해를 하게 됐다"고 진술을 했는데요. 그런데 이미 자기 집에서 흉기를 미리 챙겨간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그렇다면 계획범행 가능성이 큰 것 아닙니까?

<질문 3> 안타까운 건, 피해자가 가해자와 교제를 한 1년간 경찰에 3번 정도 신고를 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신변 보호 요청을 하지 않아, 별도 신변 보호가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이런 신고들을 봤을 때, 막을 수도 있었던 범죄란 생각도 드는데요?

<질문 3-1> 피해자가 신변 보호 요청을 하지 않아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던 걸까요?

<질문 4> 그런가 하면, 오랫동안 교제 폭력에 시달려왔던 40대 여성이 주택에 불을 질러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실제 조사 결과에서도 교제 폭력에 시달려 온 것으로 확인됐지만, 중형이 선고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5> 이번엔 참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3층 건물에서 불이 나자 30대 손자가 90대 할머니를 안고 뛰어내렸는데요. 할머니는 안타깝게도 끝내 숨졌다고요?

<질문 5-1> 그런데 구조 당시만 해도 손자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이 됐고, 이후 특별한 외상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지 않습니까? 그런데 갑작스레 사망 소식이 전해졌어요?

<질문 6> 화재 당시 화상을 입은 손자는 현재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라고 하는데요. 할머니와 손자의 안타까운 사연에 온라인에선 위로의 글들도 잇따르고 있다고요?

<질문 7> 다음은 참 황당한 사건입니다. 도심 한가운데 깊이 4m가량이 땅굴을 판 일당이 검거됐는데요. 송유관의 기름을 훔치려고 땅굴을 판 거라고요?

<질문 7-1> 무려 4개월간 땅굴을 팠는데도 들키지 않은 것도 신기할 정도인데요?

<질문 8> 그런데 더욱 황당한 건, 심지어 일당 중에는 한국석유공사 출신까지 포함이 돼 있었다는 겁니다. 범행을 주도한 인물 역시 과거 동종 전과가 있었던 인물이라고요?

<질문 9> 특히 아찔한 건, 범행 장소는 주거 시설이 밀집된 도심 지역으로 4차선 도로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었다는 건데요. 현재 땅굴은 어떤 상태인 건가요?

<질문 10> 딥페이크 성 착취물 유포의 온상이 된 텔레그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현재 경찰이 텔레그램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만큼 텔레그램을 통한 범죄가 심각하기 때문인데, 조사 결과 지난달 이용자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다고요?

<질문 11> 더욱 우려스러운 건, 텔레그램 이용자 증가 폭의 3분의 1인 약 10만 명이 10대 이하로 집계됐다는 점입니다. 갑자기 텔레그램 10대 이용자가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2> 호기심에 들어왔지만, 한편으로는 딥페이크 피해자가 늘어나는 역효과가 발생할 우려도 커진 셈인데요. 대책 마련이 더욱 시급해진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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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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