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노. |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조카소는 아티스트 '키노'와 협업해 AI 기반 'Dancing On The Road' 챌린지 댄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키노와 조카소의 AI기반 챌린지 프로젝트 서비스는 5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5일 발매되는 키노의 신곡 'Dancing On The Road'와 조카소의 댄스 AI 기술을 활용해 이뤄진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사진 한 장만으로 챌린지 댄스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을 제안한다.
조카소의 댄스 AI는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할 경우 AI 기반으로 춤추는 영상을 생성해주는 서비스다.
따라서 춤 실력, 촬영 장비 등에 대한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댄스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조카소의 조동근 대표는 “최근 숏폼 콘텐츠와 댄스 챌린지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실제로 춤을 추고 영상을 촬영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며 “조카소의 댄스 AI는 이러한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댄스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고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해 실제 춤을 추는 것 같은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된 특별 이벤트도 펼쳐진다.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조카소 '댄스 AI'로 제작한 영상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상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0명), 조코딩 라마 티셔츠(10명), 키노 싸인 폴라로이드(10명) 등이 제공된다.
1인 기획사 NAKED(네이키드) 설립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키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댄스 챌린지에 참여 하지 못 했던 팬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많은 이들이 AI 기술로 부담 없이 챌린지에 참여하여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카소 제작 기업 '코드마피아'는 구독자 약 60만 명을 보유한 코딩 유튜버 '조코딩(본명 조동근)'이 설립한 기업이다. 조카소는 현재 AI 기반 자막, 번역, 더빙 서비스, 프로필 사진 생성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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