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됐던 임관혁 서울고검장이 사의를 밝혔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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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됐던 임관혁 서울고검장이 사의를 밝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임관혁 고검장은 법무부에 사의를 전달했다.
임 고검장은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와 사법연수원 26기로 동기이며 고검장 중 가장 선임자다.
임 고검장은 심우정 후보자, 신자용 대검 차장검사, 이진동 대구고검장과 신임 검찰총장 후보로도 거론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2부장을 지낸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다. 부부장검사 때는 한명숙 국무총리 불법 정치자금 사건 주임검사를 맡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인 2019년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장을 맡아 1년2개월 수사 끝에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11명을 재판에 넘겼다.
공석이 된 서울고검장 업무는 후임 인사가 이뤄질 때까지 박현철 차장검사가 대행한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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