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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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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돌봄 세계화 앞장선다…제론엑스, AI 돌봄 서비스 '늘 케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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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우 기자]
디지털투데이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 임직원 대상으로 AI 돌봄 서비스 설명회를 연 제론엑스 [사진: 제론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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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AI 디지털 케어 서비스 기업 제론엑스가 지난 3일 서울 목동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 전시관에서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KOC) 참관단 22명을 대상으로 AI 돌봄 서비스 '늘 케어'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늘 케어' 서비스는 현재 중앙보훈병원 외 주요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서비스 중이며, 국내 요양산업에서 부족한 돌봄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AI 돌봄 서비스다.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와 사물인터넷(IoT) 허브를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고령환자의 바이탈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미리 학습된 AI 알고리즘이 전자의무기록(EMR) 과거 병력 데이터를 분석해 낙상이나 급작사 등 안전사고를 예측예〮방한다.

최근 중동 지역도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데 관련 의료나 돌봄 서비스 부족을 겪고 있다. 부모에 대한 효나 돌봄에 대한 정서가 우리와 유사하고 대한민국 의료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번 방문은 제론엑스를 비롯한 우리 기업의 중동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 관계자는 "한국의 혁신적인 AI 디지털 케어 기술과 서비스 현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제론엑스 김운봉 대표는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인력 부족 문제는 글로벌 모든 국가들의 고민거리"라며, "이번 설명회가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K돌봄 서비스 수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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