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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인천 당하동 병원서 불…환자 등 58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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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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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병원 화재로 출동한 소방관들


어젯밤 인천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등 5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어젯밤(3일) 11시쯤 인천 서구 당하동 5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 있는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원 환자 등 58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이 나자 인천 서구청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며 "건물 안에 있는 주민은 대피하고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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