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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90%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노조협의회)가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합의를 이루고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노조협의회는 어제(3일) 오후 3시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회의를 갖고 임금 및 단체협약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협의회는 오전 4시 첫 차 운행부터로 예고했던 전면 파업을 철회하고 전 노선 정상 운행할 예정입니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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