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약 2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주요 성수품인 사과와 배 가격을 직접 확인한 윤 대통령은 시민들에게 "아직 사과와 배 가격이 높은데 명절에 정부 보유 비축 물량을 많이 풀어 가격을 좀 내리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추석 연휴를 2주 앞두고 본격적인 추석 맞이 장보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민생 현장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한 시민이 "대통령님 음식을 잘하신다는데 미역국에 쓸 고기를 대신 골라 달라"고 부탁하자, 윤 대통령은 "기름기가 약간 있는 고기가 미역국 끓이기에 좋다"고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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